강의 이외에 이러닝과정에 강사로 참여하여 촬영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 콘텐츠가 다름아닌 '미생'이었다. 총3개의 콘텐츠 중 내가 담당하게될 콘텐츠는 핵심인재과정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음웹툰에서 즐겨보던 미생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콘텐츠이기에 더욱 마음에 들었다.

얼마전 콘텐츠 내용 촬영과 별개로 작가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바로 '윤태호작가님'

과정과 관련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그에 대해 작가님의 의견을 듣는 것을 촬영하는 것이었는데 길지 않은 인터뷰 시간이었지만 내가 무엇에 집중을 해야 하고 준비를 해야 할 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에 인터뷰 한 내용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몇 이야기를 정리를 해보고자 몇자 적어본다.


-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 특별히 쓰고 있는 방법이나 툴은 없지만 나름대로 원칙이 있다면 '중요하고 해야 할 곳에 확실히 집중한다.'라는 것이다. 보통 만화를 제작할 때 스토리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일에 집중을 많이 하고 다른 부분들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 바둑에서도 '복기'가 굉장히 대단하고 중요한 일이다. 특히 큰 대국일수록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복기가 더욱 중요하다. 이것처럼 개인들도 일기를 쓰던, 블로그나 SNS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그날그날의 단상, 느낌 등을 적어 보는 것도 복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 일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일을 왜 하는가'에 대해 작가님의 생각은 '집에 가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셨다. 집이란 소중한 곳이며 우리가 행복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우리들이 지금은 단지 '집에 쉬러 간다'고 많이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집에 가기 위한 것이다.


-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많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다른 카페에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장 많이 힘들어 하더라,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행복한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관계'를 잘 유지하고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이야기를 나누며 '집에 가기 위해 일을 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예전에 주말을 가리지않고 일했던 순간들, 가족들과 느끼며 경험했었던 소소한 기억들...

내가 일을 잘 하고자 했던 것도 계속 물어물어 가보면 결국 내 가족들과 행복하기 위한 것임을 다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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