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 하여 한 해를 쉬어가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올 해 연말엔 열차여행을 가기로 했다. 작년 이맘때에는 베트남으로 첫 해외 가족여행을 갔었는데, 올해는 평소 한 번 타보고 싶었던 눈꽃열차여행을 가기로 했다. 해외는 15년에 다시 한 번 가는 걸로.

눈꽃열차여행을 준비하며 여러 상품들을 알아보니, 소셜쇼핑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있었고, 어느 곳을 가느냐에 따라 요금들이 약간씩 차이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눈꽃열차여행으로 결정했다. 다른 상품들과 차별화된 특징은 O-train, V-train등 내륙 관광열차를 이용하고 전망등이 가장 좋은 열차칸에 자리를 배정해 준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움직이는 힘든 일정이지만 오랜만에 여행이라 설램반 기대반으로 출발.


7시 서울역엔 역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


O-train인 산타열차를 타고 출발.


연말을 맞아하여 객차 내부도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여행이 제일 즐거운 사람은 다빈이~


열차는 태백산 방향으로 계속 달린다.


이동 중에 직원분들이 나와서 간단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데 아이들한테 인기만점.


옆서에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적을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에 도착.


평상시에는 굉장히 춥다고 하던데, 이 날은 날씨가 너무 따뜻했다.


우리가 타고온 열차.


태백산 입구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러 왔다. 점심은 곤드레밥 정식.


추위를 잊게 해줄 동동주도 한 잔.

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눈꽃축제를 위해 한창 준비중이라 크게 볼 만한 것은 없었다. 아이들도 있고 해서 산에는 올라가지 않고 석탄 박물관으로 이동


석탄 박물관 입구에 있는 탄광열차.


석탄박물관은 의외로 꽤나 볼만했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광석과 화석이 즐비해서 아이들도 마냥 신기


문제의 사진.

다빈이가 저걸 보더니 '왕돈까스' 란다. 어찌나 웃기던지..ㅎㅎ


다이아몬드 원석.


다빈이 방학 숙제 중


두 번째, 협곡열차로 갈아타고 경치 구경. 계곡 사이를 천천히 달리며 경치를 구경하는데 눈이 좀 많이 쌓여 있었으면 훨씬 보기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어 좋다.


철암에서 부천까지 달리는 협곡열차


완전 폼잡는 다빈이.


제일 뒷칸으로 가면 열차가 달리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다는 양원역.


요즘 산타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분천역 도착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다양하게 장식을 해뒀다.


역사 안에도 꽤 큰 트리장식까지 설치해둬서 분위기가 꽤나 좋다.


분천역을 출발해 풍기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꽤나 긴 시간 이었지만 맘 편한 시간이 되었다. 가족들과 함께 가는게 신경도 많이 쓰이지만 그래도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다.


눈꽃열차, 분천역, 산타마을, 협곡열차, 돼지털을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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