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뭔가 화려하고 거창하진 않지만

소소한 것이라도 자주 올리도록 노력해보죠.



얼마전 미쿡으로 출장을 다녀온 후배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선물 받고 며칠 뒤에 생일이었으니

생일 기념도 되어서 좋군요.


쇼핑백 안에 들어있던 선물은 다름아닌

요즘 핫하다는 블루보틀의 머그잔

(BLUE BOTTLE COFFEE MUG)


박스의 외관 디자인부터가 심플하니

그냥 구름이 생각나네요.


참고로 얼마전 네슬레에서 블루보틀을 인수하였죠.

그만큼 스타벅스에 필적할 정도로 대단한(?)

커피머신을 보면 많이 부럽긴 했습니다. ㅎㅎ



박스에서 꺼내보니 깔끔한 머그잔이 들어 있습니다.

가로 사이즈는 일반 머그잔과 비슷하지만

높이는 더 낮아서 약간 뚱뚱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 일자로 곧게 뻗은 원기둥의 모양이라 아니라

밑으로 갈수록 약간 퍼져 있는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뭉툭하고 뚱뚱해보여서 좀 별로 였는데

볼매라고 볼수록 맘에 드네요.


특히, 입술이 닿는 잔의 제일 윗부분의 마감처리가 예술입니다.

일반 머그잔처럼 두껍고 둥글둥글 한게 아니라

마치 와인잔의 느낌처럼 윗부분이 얇게 마감이 되어 있어

입술이 닿을 때 느낌이 좋게 되어 있습니다.



잔의 아래를 보니 'MADE IN JAPAN' 이라고 딱 박혀 있네요.

방사능하고는 상관없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들지만

싸구려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바닥에 있는 갈색 계열의 폰트 색상 또한

블루보틀의 파랑색톤과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아까워서 집으로 가져왔고,

사무실에서는 종전에 계속 쓰던

랜드로버 머그잔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해외 출장 중에도 생각해서 선물 해준 후배에게

정말 고맙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내가 정말 존경하는 후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모습도 멋지고,

나에게 항상 배움의 동기를 불러 일으켜줘서

많은 자극과 함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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